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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불교사상 개정판
법륜 스님과 함께 읽는 불교 3

저자법륜스님 글
출판사정토출판  |  2025.12.20
분류불교경전, 불교입문
서지정보ISBN 9791187297956
전자책 형태ePub
정가13,000원
구매하기교보문고알라딘
  • 책 소개
  • 저자 소개
  • 리뷰
  • 목차
  • 독자서평

괴로움은 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1988년 초판 이후 한국 불교의 실천 정신을 이끈 명저. 법륜 스님 사상의 뿌리!
30여 년간 수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법륜 스님의 대표작이 현대적인 편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보의 홍수와 끝없는 경쟁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관념적인 이해가 아닌 ‘지금, 여기’에서 바로 실천하여 고통을 해결하고 자유로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불교 사상을 개인의 내면적 성숙은 물론, 사회 참여와 세상의 변화까지 이끄는 실천적 도구로 제시하는 깨어 있는 지혜를 만날 수 있다.

법륜스님 글


법륜法輪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했다.
법륜 스님의 법문은 쉽고 명쾌하다. 언제나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깨달음과 수행을 이야기 한다. 법륜 스님의 말과 글은 빙 돌려 말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근본을 직시한다. 밖을 향해 있는 우리의 시선을 안으로 돌이킨다. 어렵고 난해한 경전 역시 법륜 스님을 만나면 스님의 지혜와 직관, 통찰의 힘으로 살아 숨 쉬는 가르침이 된다.
스님은 일반 대중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즉문즉설은 한국에서 1,200회가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17억 뷰에 달한다(2022년, 4월 기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서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 즉문즉설로 만나고 있다.
한편,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 지원, 국제구호활동,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20년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가 있다. 이외에도 젊은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님의 주례사』 『법륜 스님의 행복』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 『인생수업』, 수행 지침서 『기도 : 내려놓기』,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의 마음공부』, 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생명의 강』,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는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새로운 100년』 등 50여 권이 있다.
http://www.jungto.org

  •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종교란 무엇인가
    – 인간은 왜 종교를 찾는가
    – 종교를 통해 무엇을 얻는가

    불교에의 입문
    – 불교란 무엇인가
    – 불교의 근본사상
    – 불교의 실천론
    – 불교의 인생론

    삶의 올바른 목표
    – 중생에서 부처로
    – 삼귀의

    불교적 삶의 가치 구현
    – 올바른 삶의 가치 기준
    – 오계(五戒), 불자의 기본덕목
    – 보살계, 불교지도자의 덕목
    – 개차법

    진실한 신앙생활
    – 신앙이란 무엇인가
    – 중생의 길, 부처의 길
    – 참회와 기도
    – 불공과 보시

    신자가 되는 길
    – 수계(受戒)
    – 신자의 의무와 권리
    – 사찰예식

‘성공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가?’ ‘선이란 무엇이고 악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자신에 대한 회의가 몰아쳐 온다. 따라서 무엇이 과연 올바른 삶의 길이며, 자신의 고통을 해결해 주는 길인지를 갈구하는 것이다. (26쪽)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불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 얻는 행복이란 것도 영원할 수 없는 것이다. 도대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도 행복해지고 타인도 행복해지는 길, 다 함께 행복할 수는 없을까?” 부처님은 출가하시기 전 이러한 의문 속에서 회의와 번민을 거듭하다, 소유욕에 기반을 둔 이 현존의 삶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즉 ‘소유의 독점과 확대’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한, 우리는 다 함께 행복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신 것이다. (63쪽)

연기란 존재의 인식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간 존재를 고찰하는 데 적용하면 12연기법이 되고, 이를 우주의 고찰에 적용하면 우주는 성(成)·주(住)·괴(壞)·공(空)하며, 이를 우리의 마음에 적용해보면 마음은 생(生)·주(住)·이(異)·멸(滅)하고, 이를 우리의 육신에 적용하면 생(生)·로(老)·병(病)·사(死)가 되는 것이다. 또한 현실적 삶의 고(苦)를 해결하려는 실천원리로서는 사성제가 성립되는 것이다. (73쪽)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최선의 방법이 팔정도이다. 모든 현상을 올바르게 관찰하고(正見) 올바른 가치관에 기준하여 판단하고(正思) 바르게 말을 하며(正語) 바르게 행위를 하고(正業) 바른 생활을 하여야 한다(正命).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正精進) 바른 생각을 가지고(正念) 마음에 안정을 가져야 한다(正定). 이 길은 언제나 살아 움직이는 현실에 근거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나 창조적인 길이다. (89쪽)

현실의 삶이 우리를 비탄에 젖게 하고 제아무리 고통스러울지라도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하찮은 생명일 수는 없다. 살아있는 그 자체로 이미 존귀하며 소중한 생명이자 삶인 것이다. 따라서 그 누구도 삶을 포기하거나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된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의 본래 성품이 청정하고 때묻지 않은 불성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존귀한 것이다. (123쪽)

“수행자들이여! 저마다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신을 의지하라. 모두들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라. 여래는 육신이 아니라 깨달음의 지혜다. 육신은 여기에서 없어지더라도 깨달음의 지혜는 영원히 진리와 깨달음의 길에 살아 있을 것이다. 내가 간 후에는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내 가르침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존경하며 다투지 말라. 모든 것은 덧없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149쪽)

모든 생명은 그 본성에서 살펴볼 때 영원하고 자유자재하며 상호 평등하다. 생명이란 절대 자유와 절대 평등의 불성을 실현하는 주체이며 불성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생명은 다른 것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가 될 수 없으며, 그 자체가 그대로 목적이 된다. 생명의 존엄성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이다. 존엄성에 있어서는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어느 것이 덜 중요할 수 없는 법이다. 생명의 존엄성이란 이 세상에서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이 가히 절대적이라 할만하다. (155쪽)

무소유가 어렵다면 알맞게 소유하고 일한 만큼만 소비하라. 오늘 나의 낭비가 인도의 캘커타 거리의 어린이를 굶주리게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가 이상의 수입이 생기면 사회로 환원하라. 모아서 한꺼번에 내놓겠다는 것은 중생심의 소치일 뿐이다. 인과는 없어짐이 없는 것이므로 쓸데없이 쌓아두지 말고 선업을 쌓아라. 그것만이 영원한 저축인 것이다. (181쪽)

서원을 세우고 원력을 성취하기 위해서 일체의 생활을 수행화하는 것이다. 항상 바른 생각을 갖고 진실을 실현하려는 원력으로 충만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일념으로 서원 성취에 몰두되어 있다. 어려운 일에 부닥치면 물러서거나 주춤하지 않으며, 도리어 그 고난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는다.
(262쪽)

보시(布施)란 일체의 베푸는 행위를 말한다. 보시는 탐욕의 죄업을 소멸하게 해준다. 보시는 무엇이든 나누어 가짐으로써 나와 이웃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행위이다. 보시를 할 때 생색을 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큰 보시를 했다 하더라도 생색을 내게 되면 그 공덕은 없어진다. 본래 이 세상에는 제 것이 없기 때문이다. (2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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