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과 졸업, 결혼, 아이의 탄생,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무엇인가를 시작한 날, 어떤 관계를 축하하는 날, 하던 일을 중단한 날, 자신에게 중요한 어떤 것을 성취한 날들. 삶의 한 장이 끝난 전환점에 선 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새로운 삶에 대한 흥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쓰여진 산문들이다. 시인 정호승, 법륜 스님, 소설가 박완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 총 열다섯 명의 필자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첫 장과 마지막 장 사이에 생애 최고의 날을 향한 길을 담았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15명의 지혜와 깨달음을 담은 책.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15명이 우리에게 부모로, 스승으로, 친구로 다가와 들려주는 지혜와 깨달음을 담고 있다. 그들의 목소리는 서로 상반되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이 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인생의 비밀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가 진정한 삶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또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 지친 삶에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우리 삶에 있을 최고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도록 매일 새로운 곳을 향해 즐겁게 출발하라고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생애 최고의 날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정채봉, 안철수, 정호승, 이윤기, 박완서 등은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삶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들은 자신만의 눈물로 둥글어진 경험을 고백함으로써 ‘삶’에 대해 묻는 모든 사람에게 지금보다 나은 삶을 향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지혜와 통찰과 조언으로 가득한 그들의 격려는 새로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용기를 건넨다.
법륜法輪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했다.
법륜 스님의 법문은 쉽고 명쾌하다. 언제나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깨달음과 수행을 이야기 한다. 법륜 스님의 말과 글은 빙 돌려 말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근본을 직시한다. 밖을 향해 있는 우리의 시선을 안으로 돌이킨다. 어렵고 난해한 경전 역시 법륜 스님을 만나면 스님의 지혜와 직관, 통찰의 힘으로 살아 숨 쉬는 가르침이 된다.
스님은 일반 대중들과 함께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즉문즉설은 한국에서 1,200회가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17억 뷰에 달한다(2022년, 4월 기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서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 즉문즉설로 만나고 있다.
한편,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 지원, 국제구호활동,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20년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가 있다. 이외에도 젊은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님의 주례사』 『법륜 스님의 행복』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 『인생수업』, 수행 지침서 『기도 : 내려놓기』,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의 마음공부』, 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생명의 강』,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는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새로운 100년』 등 50여 권이 있다.
http://www.jungto.org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으로 알려진 도종환 시인은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충북대 사범대 국어 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성 대학 문예 창작과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신동엽 창작상, 정지용 문학상, 윤동주상, 백석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제19대 민주통합당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시는 각박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맑은 감수성을 보여 주며, 마음의 등불을 켜고 조용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것을 권합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의 시와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의 눈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부드러운 직선》,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마음의 쉼표》,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습니다.
수상 : 2010년 윤동주문학상, 1990년 신동엽창작상
최근작 :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자장가>,<도종환의 오장환 詩 깊이 읽기> … 총 104종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흰 소가 끄는 수레》,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 《촐라체》, 《고산자》, 《은교》,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비즈니스》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 현재 상명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수상 : 2009년 대산문학상, 2005년 한무숙문학상, 2003년 만해문학상, 2001년 동리문학상, 1981년 대한민국문학상,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 <유형의 땅 외>,<소금>,<그리운 내가 온다 : 터키, 살며 사랑하며 운명을 만나며> … 총 101종 (모두보기)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1년 1월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이 있고,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서 있는 여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다.
또한 동화집 <나 어릴 적에>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부숭이의 땅힘> <보시니 참 좋았다> 등과 수필집 <세 가지 소원>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 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어른노릇 사람노릇> <두부> <호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등과 가족에세이 그림책 <아가 마중>, 문학앨범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가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등을 수상하였다.
수상 : 2001년 황순원문학상, 1999년 만해문학상, 1997년 대산문학상, 1995년 한무숙문학상, 1994년 동인문학상, 1993년 현대문학상, 1991년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1981년 이상문학상,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최근작 :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노란집>,<먼 그대 외> … 총 378종
울산 범서읍 서사리에서 태어나 열 살 무렵 부모님을 따라 부산으로 이사했다. 아버지가 차린 만화방에서 실컷 만화를 보고 자란 그는 결국 ‘한국 시사만화계의 대부’로 불리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휘문고·중경고 등에서 미술교사로 일했으며, 1988년 한겨레신문사 창간 멤버로 참여, 8년 동안 ‘한겨레그림판’을 그렸다. 천시 당하던 만화방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가난한 부모에게 자부심을 안겼던 그는 방황 끝에 시사만화가가 되었고, 과감한 캐리커처와 말풍선, 직설적이면서도 호쾌한 풍자로 “한국의 시사만화는 박재동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는 세간의 평을 들었다.
2013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박재동의 실크로드 스케치 기행 1, 2』, 『목 긴 사나이』, 『인생만화』, 『손바닥아트』, 『십시일반』(공저) 등의 책을 펴냈고 만든 애니메이션으로는 MBC 뉴스데스크 ‘박재동의 TV만평’과 ‘사람이 되어라’ 등이 있다.
최근작 : <아버지의 일기장>,<달토끼 서울을 그리다>,<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 총 63종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대에서 공학 석사,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해군에서 군의관으로 3년 3개월간 복무했다.
1995년 (주)안철수연구소(현 안랩)를 창립한 그는 2005년 10년간 일해오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유학을 떠난 뒤 2008년 귀국, 카이스트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 아름다운 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영의 원칙> 등 많은 책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의사, 개발자, 경영자, 교수 등 그를 설명하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국민 멘토’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 ‘안철수재단’을 설립했다. 2012년 9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작 : <안철수의 생각 + 안철수의 힘 세트 – 전2권>,<안철수의 생각>,<누구도 대답하지 않았던 나눔에 관한 열 가지 질문> … 총 43종
우리 시대의 가장 대중적인 여성학자이며 여성운동가이다. 이화여대에서 사회학과 여성학을 전공했으며 10여 년 전부터 부모성을 함께 쓰고 있다.
여성문제 전문가로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말솜씨로 여러 방송사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1991년에 그가 진행한 은 여성문제를 다룬 본격시사 토크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학교, 기업체,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에서 3,500번이 넘게 강연을 한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20여 년 동안 여성, 말하기, 부부, 돈, 자연, 가족, 부모역할, 자아성장, 상담 등으로 관심사를 끊임없이 넓혀왔으며 그 소산으로 11권의 책도 냈다.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사회적 독립군으로 지내면서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 빽 없이, 미모 없이, 탁월한 스펙 없이 많은 고비를 겪으면서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신념으로 헤쳐 왔다. 이렇게 켜켜이 쌓인 경험은 그만의 인생 노하우가 되었다.
강연에서 만난 여성들, 조카, 딸, 친구의 딸 등 젊은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건지, 막연히 외롭고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작 : <너만의 북극성을 따라라>,<당신은 바보 아니면 도둑>,<딸들에게 희망을> … 총 21종
1947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했다. 1977년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 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하얀 헬리콥터>,<외길보기 두길보기>, <나비 넥타이>가 있으며 장편소설로 <하늘의 문>, <사랑의 종자>, <나무가 기도하는 집>이 있다. 그 밖에 <어른의 학교>, <무지개와 프리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저서가 있으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을 비롯해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미할리스 대장>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번역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2000년 ‘대학민국 번역가상’을 받았으며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뽑히기도 했다. 소설가, 번역문학가, 신화학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수상 : 2000년 대산문학상, 1998년 동인문학상,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 <하늘의 문>,<사랑 풍경>,<봄날은 간다> … 총 236종
1928년 원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미학과에서 수학하던 중 6·25 동란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40여년 간 원주를 떠나지 않고 지역 사회 운동가로 살아왔다. 원주대성학원을 설립하고, 밝음신용협동조합의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한살림운동을 주창하였다. 1994년 5월 22일 67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최근작 : <나락 한알 속의 우주>,<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 총 9종
전 국무총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현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영국 런던정경대학 경제학과 객원 부교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서울대학교 총장,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제40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저서로 《동반성장》 등이 있다.
최근작 : <경제학원론>,<경제민주화 멘토 14인에게 묻다>,<동반성장> … 총 36종
1946년 전남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꽃다발>이란 작품으로 당선되어 등단했다.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로 만들어냈으며 한국 동화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작가, 방송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자신이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으며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2001년 1월, 짧은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학상(1986), 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0),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수상 : 2000년 소천아동문학상 최근작 : <다시, 희망에 말을 걸다>,<학교에 간 할머니>,<호랑이와 나그네> … 총 160종
1950년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다.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으며, ‘반시(反詩)’ 동인 활동을 했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새벽편지』『별들은 따뜻하다』『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이 짧은 시간 동안』『포옹』, 동시집으로『풀잎에도 상처가 있다』『참새』, 어른을 위한 동화집으로 『항아리』『연인』『모닥불』 『의자』, 산문집으로 『정호승의 위안』『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지리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 2009년 지리산문학상, 2006년 가톨릭문학상, 2001년 편운문학상, 2000년 정지용문학상, 1997년 동서문학상, 1989년 소월시문학상
최근작 : <흔들리지 않는 갈대>,<여행>,<시보다 시적인 사랑노래 세트 – 전2권> … 총 112종
1975년 서울 출생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같은 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다일 공동체를 설립하여 청량리역 광장에서 굶주린 이들에게 밥을 퍼드리는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 현재는 다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다일천사병원 이사장으로, 다일영성생활수련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일평화인권운동’을 통해 캄보디아, 태국, 미국 등 세계 곳곳에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안에 그대 머물듯》, 《실낙원의 연인들》, 《이 밥 먹고 밥이 되어》, 《행복하소서》,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 말하세요》, 《밥心》등이 있다
1947년 경남 출생. 《녹색평론》 발행.편집인.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시와 역사적 상상력》(1978),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1999), 《간디의 물레》(1999),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2008), 《땅의 옹호》(2008) 등이 있고,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2002)와 《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2007)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최근작 : <안젠데스까 안전합니까>,<간디의 물레>,<거꾸로, 희망이다> … 총 23종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습니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뿌리깊은나무> 초대 편집장을 지냈고, 1981년에 충북대학교 철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교수 생활을 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 <어린이 마을> <달팽이 과학동화> <올챙이 그림책> 들을 기획했습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습니다.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으로 살면서 ‘변산공동체학교’를 열어 아이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펴낸 책으로 《실험 학교 이야기》《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잡초는 없다》《변산공동체학교-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모래알의 사랑》《가난하지만 행복하게》《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흙을 밟으며 살다》 들이 있습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습니다.
최근작 :
<[세트] 4-7세 여름 추천 그림책 10종>, <철학을 다시 쓴다>, <다복이> … 총 113종
논문 :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에피쿠로스의 자연 철학에 대한 견해’(1980)
‘아닌 게 아니라 없는 것이 없다-파르메니데스의 존재 개념의 분석’(1980)
‘제논의 여럿(多)에 관한 분석’(1982)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에 관한 한 견해’(1983)
‘엠페도클레스의 우주론에 관한 시론’(1984)
‘형상(形相)과 의미(意味)’(1986)
‘민주교육과 이념교육’(1987)
‘풍경 사진을 통해서 본 베르크손 철학-창조적 진화를 중심으로’(1995)
‘박홍규 교수의 삶과 철학’(1995)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을 배우라 – 법륜
어린 시절의 기억은 인생의 보물 창고 – 정채봉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좋아 – 윤구병
꿈에는 힘이 있다 – 안철수
가장 아름다운 꽃 – 정호승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 – 이윤기
‘딸’이라는 선물 – 박완서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라 – 정운찬
풀잎 하나를 사랑하는 일도 괴로움입니다 – 도종환
함께 살아가기 – 김종철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라 – 박범신
아버지와 친구로 살아가기 – 박재동
네 속의 어린 아이를 포기하지 마라 – 정채봉
세상이 당신을 사랑하게 하라 – 오한숙희
우리 사는 이 세상, 가장 훌륭한 교과서 – 윤구병
삶에는 계절이 있다 – 법륜
가장 소중한 배움은 나눔과 섬김 – 최일도
네가 세상을 향해 웃으면 세상도 너를 향해 웃는다 – 장일순